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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 미국 땅에 묻힌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우리나라에 돌아옵니다. 황기환 지사는 미스터션샤인 드라마의 '유진 초이' 역 실존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 역할 실존 인물인 독립운동가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오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봉환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남궁선/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 :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고애신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시 유 어게인'이 황기환 지사님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보훈처는 내일(5일) 유해 봉환반을 미국에 파견하는 등 봉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지사의 유해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일 뉴욕에서 출발해 10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후 대전현충원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쳐 독립유공자 7묘역에 안장되면 100년 간의 긴 여정이 마무리됩니다. 황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까지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앞서 보훈처는 황 지사의 유해 봉환을 위해 두 차례나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족보나 유족을 파악할 수 있는 공적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보훈처는 끈질긴 설득을 통해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 측과 파묘 합의를 끌어냈고, 이번 봉환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황기환 애국지사는 미국 유학 중 미군 신분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20년 프랑스 파리 주재 선전국장으로 잡지를 창간해 우리나라의 독립 필요성을 널리 알린 인물입니다. 1923년 미국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서거한 황 지사는 지난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전유진/영상제공:TVN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미스터션샤인 #황기환지사 #유진초이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하는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 26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2023년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하와이에 임시 안치 중인 6·25전쟁 국군전사자 7위가 7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미 간 공동의 노력으로 73년 만에 고국으로 귀환하는 영웅들은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를 통해 국내로 봉환될 예정이며,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때부터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최고의 예우 속에 서울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 #서울공항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식 🔹일시 : 2023. 7. 26. (수) 🔹장소 : 서울공항
■ 꽃 피는 봄이 오면 지난해, 10월.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 중 포탄이 터지며 산산이 부서진 뼈 조각과 함께 군번과 이름이 적힌 인식표가 발견됐다. 2사단 31연대 7중대 소속 박재권 이등중사의 것이었다. 봄이면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그의 고향에서는 살아생전, 아들의 유해조차 찾지 못한 부모님이 그를 가슴에 묻은 채 두 눈을 감았다. 그가 속했던 중대가 화살머리고지로 배치되던 날, 그에게 어떤 일이 닥쳤던 것일까. 박재권 이등중사의 68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취재한다. ■ 전쟁의 흔적 지난 6월 1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최근 발굴된 프랑스군 전사자 이브 모알릭 상병의 인식표가 67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갔다. 프랑스 제6 증원 파견단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모알릭 상병은 1952년 10월, 화살머리고지 일대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프랑스군 유해 중 화살머리고지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스군의 유해 3구. 그들은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군번줄로 돌아온 아버지 지난해 7월, 68년 만에 북한이 미국에 전달한 유해 55상자와 인식표 하나.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DPA)의 유전자(DNA)검사와 신원확인 작업 끝에 찾은 인식표의 주인. 그는 운산전투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찰스 허버트 맥다니엘 상사였다. 그가 전쟁에서 실종되던 당시, 아들의 나이는 3살. 어느덧 노인이 된 아들은 68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를 본 후에야 안도했다. 1950년 10월, 곧 끝날 것 같았던 전쟁에서 그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나의 영웅, 아버지의 귀환 1950년 8월. 28살의 나이에 한국전에 참전한 故 윤경혁 일병. 그는 미군 1기병사단에 배치된 지 3개월이 채 지나 않아, 갓난쟁이 아들을 남겨둔 채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는 아들은 그의 유해라도 찾고 싶어 자신의 DNA자료를 등록해 놓았다. 북한에서 미군 유해와 섞인 채, 하와이까지 보내진 아버지의 유해가 먼 길을 돌아, 아들과 상봉하게 된 건, 아들의 사부곡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외롭고 길었던 귀향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68년 만에 아버지를 만난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화살머리고지, 치열했던 전투 지난해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하면서부터 본격화된 DMZ 내 6.25전사자 공동 유해발굴 작전. 남측에서는 본격적인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취재 차원의 지뢰제거 및 기초유해발굴에 들어갔다. 한국전쟁 당시 교통과 전략의 중요 요충지이자,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를 방어하기 위한 주요 지점이었던 화살머리고지. 휴전 직전까지 벌어진 수많은 고지쟁탈전을 증명하듯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발굴된 유해 60 여구, 발굴 유품 3만 여점.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겨진 이곳 화살머리고지가 평화의 땅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 이 영상은 2019년 6월 6일에 방영된 [KBS스페셜 - 6·25 전사자 유해발굴 집으로 가는 먼 길] 입니다. #유해발굴 #전쟁 #다큐
공군 1호기에서 본 F-15K편대 호위 비행 | 문재인 대통령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봉환 “71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호국영웅들의 귀환 여정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주관하고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출발, 서울공항까지 故 김석주·정환조 두 영웅을 공군 1호기로 모셨습니다. 두 영웅은 71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두 분의 유해가 공군 1호기에 탑승 후 순방수행단과 기자단은 일어서서 예우를 다해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혜수 소위는 좌석에 안치된 두 분의 소관을 확인하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분의 유해를 모신 공군 1호기가 대한민국 영공으로 진입 후 공군 F-15K 편대의 호위 엄호 비행을 받으며 안전하게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국군 유해 봉환 및 신원 확인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돌아온 307구 유해 중 문재인 정부에서 280구 유해가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을 마지막까지 가족들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공군 1호기 기장 “故 김석주·정환조 두 분의 영웅과 유족들을 고국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을 기다리셨을 두 분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분의 영웅을 모신 공군 1호기는 잠시 후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를 출발하여 9시간 55분 비행 후 대한민국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공군 임무편대장 “필승! 영웅의 귀환을 마중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국가수호의 임무는 후배들에게 맡기시고, 고국의 품에서 편히 잠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선배님들을 안전하게 호위하겠습니다. 필승!”
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뼈의 산 -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 (2022년 10월 16일 방송) ■ 백마고지 승전 70년 - 한국전쟁의 상처가 온전히 남아있는 DMZ이 열렸다. 2019년 4월, 남북 정상이 만나 평화를 전제로 한 상호 합의(9.19합의)에 따라 DMZ 안에 잠들어 있는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유해를 수습하기로 합의한다. 2021년, 9.19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 이어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 유해발굴이 시작됐다.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전쟁사에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휴전 협정이 진행되던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치러진 전투다. 중공군 3개 사단 4만 5천의 병력을 한국군 9사단이 막아내며 승리했다. 백마고지 승전 70주년을 맞이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 2년 동안의 기록을 방송한다. 백마고지 유해발굴은 5년의 동안 백마고지를 중심으로 화랑고지까지 이어지는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북한과 군사분계선이 맞닿은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인 만큼 수많은 변수를 고려해 발굴은 진행되었다. ■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 - 한국전쟁은 UN과 중국이 참전한 세계 전쟁이었다. 중공군 1만오천, 한국군 3천 5백명이 이곳 395고지(백마고지)에서 생을 마쳤다. 그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백마고지에 유해로 남아있다. 우리 정부는 인도적인 차원과 평화 협력이란 대 전재를 통해 이들의 유해를 발굴해 중국으로 돌려주고 있다. 화살머리고지에서는 3년 동안 143구의 유해가 발굴되었고, 이중 중국군으로 확인된 유해 88구를 올 해 중국으로 송환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유해 송환이 이루어진 인천공항에서 중국군 유해발굴에 나선 한국 정부에 감사인사와 추후 발굴에 대한 기대와 협조의사를 전했다. 한국군과 중국군 이외 UN 참전국의 유해들은 각 나라의 매장 관습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해 송환이나 묘지를 만들어 모신다. 우리 정부는 2021년 미군 추정 유해 5구를 미국으로 송환하고, 미국은 북한과 중국 지역에서 발굴한 우리 국군 유해 60여 구를 전해주었다. ■ 백마고지 발굴 – 생생한 전쟁 기록의 발굴. 70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전쟁 당시 그대로 보존된 지역, 비무장지대. 그곳에는 생생한 전쟁의 흔적들이 그대로 묻혀있다. 유해발굴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폭발물 제거 작업이다. 백마고지는 적과 아군이 30만발의 포탄을 쏟아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지가 무너지고, 땅이 뒤집히며 생긴 새하얀 먼지가 쌓여 ‘백마고지’란 이름이 생겨 날 정도였다. 상당수의 오발탄과 미사용 탄들이 백마고지에서 발견됐다. 공병대의 지뢰탐지기가 폭발물을 발견하면 폭발물 전문 처리반인 EOD가 출동해 폭발물을 제거한다. 폭발물은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도 있지만,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보존 상태가 온전한 것도 있어 안전을 위한 조치는 필수적이다. 폭발물을 수거한 EOD(폭발물 처리부대)는 산불 등 기타 위험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서 발견된 폭발물을 폭파처리한다. ■ 다시 찾은 백마고지! - 잊을 수 없는 그 날 70년 전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노병들이 고지를 찾아왔다. 90살이 넘었지만 백마고지에 다시 오겠다는 일념으로 가파른 고지를 올라 전우의 유해 앞에 섰다. 세월의 흐린 기억 속에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나의 군번. 그 군번에는 함께 고지에 올라 생사를 함께 한 전우가 내게 남겨 준 삶의 기억이 남겨져 있었다. 나를 위해, 조국을 위해, 먼저 간 전우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일등중사였던 이승초 노병은 아직 고지에 남아 돌아오지 못한 전우의 이름을 불렀다. “그 이름 앞에 우리는 이겼노라. 이 땅을 지켰노라. 너는 승리했다” 백마고지 남아있는 전우들에게 이 말을 전하기 위한 70년의 기다림이 끝이 났다. 노병들은 자신들이 지나온 길을 지키는 새로운 전우들의 인사를 받으며 백마고지를 떠났다. ■ 백마고지 유해발굴 작전 – 모든 비무장지대에 잠들어 있는 전우를 찾을 때까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은 그동안 51구(2022년 7월 기준)를 발굴했고, 앞으로 3년 더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2021년 발굴 유해 2구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에 안겨 드렸다.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은 반드시 조국이 기억하고 있다는 정신에서 시작됐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언제나 국민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런 국가의 국민은 스스럼없이 자신을 희생한다. 유해발굴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백마고지 #유해발굴 #유해 ※ [다큐ON] 인기 영상 보기 코시국★에 세계 최대 크기 선박 12척 모두 만선 기록한 대한민국 클라스!🤍 한진해운 파산이 가져온 한국 해운업의 몰락과 냉혹한 현실🤍 조선업 위기를 풍력 에너지 발전의 기회로 삼은 대한민국의 ★POWER★🤍 녹조류와 땅이 주는 선물, 신재생에너지 건물🤍 K-수소에너지 산업이 이끄는 세계 에너지의 미래🤍
2021년 8월 15일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고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6대가 엄호 비행하며 78년 만의 귀환에 의미를 더했는데.... 최고의 예우를 다한 홍범도 장군의 특별했던 귀환길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유해 안장식까지 문워크에 담았습니다. #홍범도장군 #엄호비행 #유해봉환 #문재인대통령 #봉오동전투 #국립현충원 #독립운동 #홍범도
미국 정부가 외계인 존재 정황을 수십 년간 숨기고 있다는 주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제기됐습니다. AP,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요원을 지낸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쉬는 현지시간 26일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의 한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정부가 미확인비행현상과 관련한 기기와 그것을 조종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의 유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UFO, #미국, #외계인
지난해 10월 6.25전쟁 유해 발굴 현장에서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유해가 발견돼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는데요. 이 유해의 신원이 확인돼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로 주인이 7번이나 바뀌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작년 10월 유해 한 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참호 속에서 마지막까지 전투에 임한 듯한 모습, 철모엔 관통 흔적이 있었습니다.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1952년 5월 스물 네살의 나이로 입대한 고 조응성 하사, 젊은 아내와, 다섯 살, 세 살 배기 두 딸을 뒤로 한 채였습니다. 그러나 입대 다섯 달 만에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방부는 전사자 병적 기록을 조사해 1차로 유족을 확인했고 딸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부녀관계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김현우/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발굴1팀장/지난해 11월 : "보시면 유품이 당시 사용했던 만년필 그리고 숟가락, 국군이 사용했던 군장 고리, 헬멧까지. (유품으로) 판단했을 때 저희가 국군으로 추정하고 있는 유해입니다."] 이제는 할머니가 된 딸 조영자 씨는 "어느날 아버지가 오징어를 사와 맛있게 먹었는데 이별을 고하는 심정으로 맛있는 것을 사주신 것 같아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눈물로 아버지를 회고했습니다. 가족을 남기고 나라를 지키러 떠났던 스물 네 살의 청년 고 조응성 하사... 70년 만에야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유해는 만 2천 구가 넘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서수민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백마용사 #70년 #가족
■ 2019년 6월 방송된 kbs스페셜 [집으로 가는 먼길] 풀 버전입니다. 2019년 8월 평양 정상회담시 채택된 남북군사합의를 통해 남과 북이 지목한 화살머리 고지 남북공동유해발굴. 그러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및 남북관계 악화로 남측 먼저 시범사업으로 2019년 4월 비무장지대 내 최초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11월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을 발굴하는것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발굴이 한창이던 6월, 故박재권 이등중사, 프랑스군 전사자 故이브 모알릭, 미군 전사자 故허버트 맥다니엘, 故윤경혁 일병 등 구천을 떠돌던 무명용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취재했습니다. ■ Official Web page : 🤍
〈앵커〉 어제(6일) 국립서울현충원에는 6.25 전쟁에서 전사했던 두 형제의 유해가 73년 만에 함께 안장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 김봉학 일병, 고 김성학 일병. 6·25 전쟁에서 전사한 두 형제의 묘비가 호국 형제의 묘역에 나란히 섰습니다. 1951년 9월, '피의 능선' 전투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 고지전에서 전사한 고 김봉학 일병 유해는 3차례 발굴 끝에 올해 2월 신원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현충일을 맞아 형인 고 김봉학 일병 유해가 춘천 지구에서 한 해 먼저 전사해 현충원에 묻힌 동생 곁에 안장됐습니다. 형제가 73년 만에 유해로 만난 겁니다. [고 김봉학 일병·고 김성학 일병 유가족 : 두 형제분은 이제 손 꼭 잡고 멀리멀리 훨훨 날아 좋은 곳으로 가십시오.] 추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 유해 발굴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호국 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렸다며 지난 3월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성공일 소방교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생존 장병인 박현민 예비역 하사 등 5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고, 추념식 뒤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참전 용사와 대간첩작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최준식, 영상편집 : 이재성) ☞더 자세한 정보 🤍 #SBS뉴스 #모닝와이드 #현충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국군 6·25 전사자 유해 7위를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모셔 오기 위해 우리 국방부가 26일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했습니다. 인수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양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모셔 오는 국군 전사자 유해 7위는 대부분 6·25전쟁 중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들로,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가 한미 공동 감식을 거쳐 국군으로 판정됐습니다. 특히 신원이 확인된 고(故) 최임락 일병의 유해는 조카인 최호종 해군 상사가 인수식에 참여해 큰아버지를 고국으로 직접 모십니다. 인수단은 이번에 봉환되는 전사자 유해를 공군의 최신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의 승객 좌석에 안치하고 고국으로 모십니다. 정부는 공군 수송기가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최고의 군 예식으로 맞이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국방일보) #국군 #유해 #봉환식 #하와이 #625전쟁 #최임락일병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 KBS 뉴스 ◇ PC : 🤍 ◇ 모바일 : 🤍 ▣ 인스타그램: 🤍 ▣ 페이스북: 🤍 ▣ 트위터: 🤍 ▣ 틱톡 : 🤍
[채널A 현장중계]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 ▶채널A뉴스 구독 🤍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 방송시간] 〈평일〉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채널A뉴스 #현장중계 #봉환식 #국군 #전사자 #다시보기 ▷ 홈페이지 🤍 ▷ 페이스북 🤍 ▷ 카카오스토리 🤍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국군 6·25 전사자 유해 7위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봉환되는 유해는 대부분 6·25전쟁 중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들로,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가 한미 공동감식을 거쳐 국군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3위는 북한에서 발굴 후 미국이 전달받았고, 1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창설 전 미국이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했으며, 나머지 3위는 미 태평양 국립묘지에 안장됐던 6·25 전사자 무명용사 묘역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군 전사자로 판명됐습니다. 국군 유해 7위는 한국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를 통해 국내로 봉환되며,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때부터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유해봉환식 #국군 #국군전사자 #귀환 #MBC
113년 전 오늘(26일), 안중근 의사는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이후 뤼순감옥에서 서거했는데, 유해가 하얼빈산 소나무 관에 모셔졌다는 사료가 확인됐습니다. 안 의사 유해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보기 🤍 #SBS뉴스 #8뉴스 #유해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국군 6·25 전사자 유해 7위가 오늘(26일)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봉환되는 유해는 대부분 6·25전쟁 중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들로,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가 한미 공동감식을 거쳐 국군으로 판정됐습니다. 특히 함경남도 장진에서 수습한 유해 1구는 고(故)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1931년생인 최 일병은 1950년 8월 부산에서 입대해 미 제7사단 카투사로 배치됐으며, 인천상륙작전 등 여러 격전을 치른 끝에 그해 12월 12일 '미군 역사상 최악의 극한지 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에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국군 유해 7위는 한국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를 통해 국내로 봉환되며,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때부터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국군 #유해 #봉환식 #윤석열 #하와이 #625전쟁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 KBS 뉴스 ◇ PC : 🤍 ◇ 모바일 : 🤍 ▣ 인스타그램: 🤍 ▣ 페이스북: 🤍 ▣ 트위터: 🤍 ▣ 틱톡 : 🤍
국군 전사자 故 최임락 일병의 유해 봉환식을 생중계 해드립니다. 故 최 일병은 미국 하와이에 있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에 임시 안치되다, 한미 간의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쳐 오늘 73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강원도 철원 근처 백마고지 유해발굴 현장에서 이등병의 유해가 발견됐는데, 그 모습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사격 자세 그대로 발견'입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 [오!클릭] 기사 더보기 🤍 #백마고지 #이등병_유해 #사격자세 #SBS뉴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6·25전쟁 당시 전사해 미군 유해와 함께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던 7명의 국군 용사들이 정전 70년 만에 귀향길에 올랐다. 26일 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수단이 이들 7명의 유해를 하와이에서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양국은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신 차관과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양국 대표로 인수식을 개최했다. 양측 대표인 신 차관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인수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고향으로 향하는 영웅들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어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과 켈리 맥케이그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이 유해 인계·인수 서류에 공동 서명했다. 또 신원이 확인된 고(故) 최임락 일병의 유해를 미측으로부터 유엔군사령부를 거쳐 한국측으로 인계하는 절차가 이뤄졌다. 인수식에는 마틴 키드 유엔사 대표(미 육군 준장)과 현지 참전용사들도 참여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영웅들을 배웅했다. 특히 최 일병의 유해는 조카이자 현역 군인인 최호종 해군 상사가 직접 모셔 의미를 더했다. 국방부는 7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영웅들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을 투입했다. 인수식 이후 용사들의 유해는 시그너스의 승객 좌석에 모셔졌다. 국방부 및 각급 부대에서는 봉환되는 유해와 인수단이 하와이에서 이륙하는 시간에 맞춰 전사자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유해를 실은 수송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때부터는 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의 호위를 받으며 최 일병의 고향인 울산지역 상공을 거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국방부는 최고의 군 예식을 갖춰 혼백으로 돌아온 영웅들을 맞이한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 MBN 페이스북 🤍 MBN 인스타그램 🤍
[ 김태용 | 공군 소령 : 저희 항공기는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하와이에 묻혀 있던 국군 전사자들의 한국 봉환 당시 봉환 임무를 맡은 공군 조종사의 기내 방송이 공개됐습니다. 김태용 소령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자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 김태용 | 공군 소령 : 일곱 분의 호국영웅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곧 수송기는 봉환된 7위 중 유일하게 신원이 확인된 고 최임락 일병의 고향인 울산을 지났고. [ 김태용 | 공군 소령 : 최임락 일병님 저희 항공기는 현재 최임락 일병님이 태어나고 성장한 울산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고향 울산은 73년 동안 많이 변했지만 고국으로 모시고자 하는 저희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필승.] 이렇게 태극기에 싸인 7구의 유해는 모두 73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유해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수경례로 예우를 갖춘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부는 최임락 일병 외 나머지 유해 6위의 신원 확인을 위해 정밀 감식과 유전자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호국영웅 #국군전사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타이탄, 열흘 지나 뭍으로…처참한 잔해서 인체 추정 유해 수습 (서울=연합뉴스) 대서양 심해에서 내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의 잔해에서 28일(현지시간)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AP·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후 타이탄 잔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이 과정에서 유해도 함께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의료 전문가들이 유해를 분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타이탄 잔해는 테일콘(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 등 5점인데요. 캐나다 언론들은 테일콘과 함께 잠수정의 둥근 선창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지상으로 대형 잔해물을 옮기는 과정에 가림막 등을 사용했지만, 찌그러진 구조물과 파손된 내부 기관 등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해안경비대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8일 타이탄은 탑승객 5명을 태우고 북대서양 심해로 입수한 뒤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잠수정의 압력실에 문제가 생겨 심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탑승객도 전원 사망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OceanGate 유튜브 #연합뉴스 #타이태닉 #타이타닉 #타이탄 #잠수정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 연합뉴스 페이스북→ 🤍 ◆ 연합뉴스 인스타→ 🤍
26일 6·25전쟁에서 전사한 故 최임락 일병 등 국군전사자 7인의 유해를 모신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시그너스)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자 F-35A 프리덤나이트 편대가 엄호비행을 했다. F-35A 프리덤나이트 조종사들은 엄호비행을 시작하면서 예우를 갖춰 경례했으며 故 최임락 일병 고향인 울산지역 상공을 비행했다. 이날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을 조정한 공군 제261공중급유비행대대 김태용 소령은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면서 "대한민국은 최임락 일병님을 포함한 7분의 호국영웅이 계셨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지키고자 하셨던 숭고한 가치, 이제는 저희가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기내방송을 했다. 마지막으로 F-35A 프리덤나이트 편대는 조포 대신 플레이어를 발사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국군전사자들에게 예우를 갖췄다.
6월 24일, 미국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열린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 6·25전쟁 호국영웅들! 국군 전사자 147구 70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북한에서 미국까지, 먼 길 돌아온 사연... 참전조종사 손자의 특별한 엄호비행? 최고의 희생을 치른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 현장 #국군전사자 #6·25전쟁참전용사 #유해송환 #6·25 #6·25전쟁70주년 #국군전사자유해 #유해인수식 #국방부 #다리우스버나지 #필립데이비슨 #진주만히캄합동기지 #대한민국 #한국전쟁 #참전용사 #유해봉환
6월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올해 신원이 확인된 4위의 유해 돌아온 남편 앞에서 오열한 아내... 오랜 기다림의 끝 '이제라도 편히 잠드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현장 #6·25전사자 #발굴유해합동안장식 #호국영웅 #화살머리고지 #유해 #유해발굴사업 #육군참모총장 #임병호일등중사 #김진구하사 #정영진하사 #서정돈일병 #대한민국 #6·25전쟁 #유가족 #호국영웅
충남 아산에서는 6·25 전쟁 당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첫 발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억울한 죽임을 당한 유해 40여 구가 73년 만에 발굴됐습니다. 고령의 유족들은 이제라도 부모·형제를 모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기슭 방공호를 따라 빼곡히 묻혔던 유골 더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부분 무릎을 구부려 앉은 자세로, 학살당한 뒤 좁은 방공호에 매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공호를 따라 발굴된 유해입니다. 군용 전화선에 묶인 채 총살당한 온전한 모습의 유골이 드러나 있습니다. 당시 온양경찰서 소속 경찰이 사용했던 카빈 소총의 탄피도 나왔습니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국군이 수복한 뒤 북한군에 부역했다는 이유로 경찰과 치안대가 민간인을 학살했고, 그 시신을 이곳에 유기한 겁니다. 이번 정부 차원의 첫 발굴조사에선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해 40여 구가 수습됐습니다. [박선주/유해발굴 조사단장 : "직선으로 15~20미터의 교통호(방공호)를 찾을 수 있었고 교통호 안에서 많은 분이 희생당한 모습을 그대로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발굴에 앞서 2018년 충남 아산시가 주도한 발굴에서는 아이와 여성 등 2백여 구의 유해가 수습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고령의 유족들은 유전자 감식을 통해 이제라도 부모·형제를 제대로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맹억호/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아산유족회장 : "유골이라도 감싸 안고서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습니다. 여태까지 평생 엄마라는 소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김광욱/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아산유족회 유족 : "74년 동안 그리고 그리던 아버지를 이곳에서 꼭 찾고 싶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유해 3백여 구가 이 일대에 더 묻혀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충남_아산 #민간인_학살 #정부
9·19 군사합의로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유해발굴이 진행 중입니다. 여기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이 이번에 확인됐습니다. 66년전 전사한 고 남궁선 이등중사인데, 참전 당시 3살이었던 아들의 DNA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전 후 처음으로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비무장지대. 땅속에 묻혀있던 대피호 안에서 국군으로 추정되는 완전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국군으로 추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철모가 아군이 사용했던 철모고, 지난 4월, 팔뼈가 먼저 발견됐고 한 달여에 걸친 추가 발굴 끝에 나머지 유해도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유해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데는 그 뒤에도 두 달이 더 걸렸습니다. 밝혀진 신원은 故 남궁선 이등중사. 두 아이의 아버지였던 남궁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23살의 나이로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정전협정 체결을 불과 18일 앞둔 1953년 7월 9일, 중공군과의 교전 중에 전사했습니다. 당시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전우들은 대신 기록을 남겼습니다. '현지에서 형체조차 없이 전사했으므로 (유해를) 수집하지 못했다'면서, 전사한 위치를 표시해둔 겁니다. 유해는 신원을 확인할 인식표조차 없이 발견됐지만 국방부는 이 기록과 함께, 유족의 DNA를 대조해 남궁 이등중사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고인이 참전할 당시 세 살이었던 아들이 11년 전인 2008년, 미리 DNA 시료를 등록해둔 덕에 가능했습니다. [허욱구/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 "집으로 돌아오는 행사를 추석 이전에 할 예정이고요. 추석 지나고 난 이후에는 대전 현충원에서 봉안식을 할 예정입니다."] 9.19 군사합의로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유해 천4백여 점, 유품 4만 3천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발굴된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건 故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총 겨눈채 전사한 이등병 유해…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 (서울=연합뉴스)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정상 참호 속에서 전장에 갓 투입된 일등병(현 이등병)의 유해가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던 모습 그대로 발견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달 28일 백마고지 395고지 정상의 개인호에서 국군 전사자 추정 유해를 발굴했다고 24일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적의 포탄을 피해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유해에서는 구멍이 뚫린 방탄모와 함께 두개골, 갈비뼈 등 상반신의 부분 유해만 발견돼 치열했던 전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또 유해의 가슴 부분(전투복 상의 추정)에서 발견된 일등병(현 이등병) 계급장은 전투에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국군 용사들의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유해와 함께 반지, 숟가락, 만년필, 탄약류를 비롯해 군번줄도 수습됐으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인식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비무장지대 백마고지에서 지난 9월부터 약 110일간 유해 발굴을 진행해 총 37점(잠정 22구)의 유해와 8천262점의 전사자 유품을 발굴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국방부 유튜브 #연합뉴스 #백마고지 #6.25전쟁 #유해_발굴 ◆ 연합뉴스 유튜브 :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 연합뉴스 페이스북→ 🤍 ◆ 연합뉴스 인스타 :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임시정부 인사들! 이주를 결정하다. 항저우 임시정부 출범 [임정둥이의 기억_1회] [Ch.19]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조선 공식 홈페이지 : 🤍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 백마고지에서 개인호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수습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가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70년 전 열흘간 중공군과 격전을 벌인 백마고지에서 지난해 10월 발견된 유해입니다. 개인 호에 몸을 은폐한 채 적을 향해 '엎드려 쏴 자세' 그대로 발견된 모습입니다. 그 모습 그대로 7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전사자의 유해가 가족을 찾았습니다. 이 유해는 1952년 5월 아내와 두 딸을 남긴 채 입대했던 9사단 30연대 소속의 고 조응성 하사로 확인됐습니다. 고인의 소장품으로 보이는 만년필과 반지 같은 유품도 발굴됐고요. 철모와 머리뼈에서는 한눈에 봐도 전사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관통 흔적도 보이고요. 치열했던 백마고지 현장에서 발굴된 고인의 유해는 7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돌아 마침내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뭇가지와 구별이 어려운 유해 발견할 때마다 당시 전쟁의 참혹함이 보이는 현장 [탐사보도 세븐 42회] [Ch.19]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조선 공식 홈페이지 : 🤍
단풍나무 그늘 아래, 여긴가 산등성이 돌탑 뒤에, 여긴가 휘파람이 들리는 곳, 여긴가 다 어디 숨었니 해 떨어지는데 뮤지컬 귀환 <내가 술래가 되면> 中 #오분순삭 #진짜사나이 #625 *진짜 사나이 다시 보기 ✔ WAVVE : 🤍 ✔ iMBC : 🤍
▶ 유해 발굴 유해 발굴 작업 전문가 박선주씨는 이 일을 하다 보니 자기 부모의 유골조차 찾지 못 한 채 세월을 보내야 했던 한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배운 학문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은 학문에 대한 개인적인 열망 때문이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박선주씨. 유해 발굴 작업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 영상은 2016년 3월 8일 방영된 [인터뷰 다큐 사람세상 - 유해 발굴, 묻힌 진실을 찾아서] 입니다. #유해발굴 #진실 #유골
카자흐스탄에 안장돼 있던 독립유공자 계봉우·황운정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수도 누르술탄의 국제공항에서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국외 현지에서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 두 지사와 배우자의 유해가 국내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대통령이 국외 현지에서 독립유공자 봉환식을 주관한 것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비디오머그가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봉환식과, 두 독립지사 부부의 유해가 현충원에 안장되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타고 고국에 돌아온 독립운동가 유해 / 비디오머그 ✔신뢰할 수 있는 재미, 비디오머그 VIDEOMUG #비디오머그 #VIDEOMUG #독립운동가 ▶비디오머그 채널 구독하기 : 🤍 ▶Homepage : 🤍 ▶Facebook : 🤍 ▶Twitter : 🤍
6·25 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격전지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정상에서 총을 겨누는 자세 그대로인 이등병의 유해 발견 구멍 뚫린 방탄모와 탄피 치열했던 전투 현장이 생생 나라를 위해 70여 년간 펴지 못한 다리 이젠 편히 쉬세요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Shorts #625전쟁 #백마고지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제강점기부터 군사정권 시절까지 부랑아 수용을 명목으로 수많은 소년들을 강제로 끌고 가 끔찍한 인권 유린을 벌인 곳이죠. 경기도 안산에 있던 옛 선감학원 터에서 설립 8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 #안산, #선감학원, #유해발굴작업
대전 산내 골령골은 한국전쟁 당시 군과 경찰에 의해 많은 민간인이 학살된 곳인데요. 올해 1,000여 명이 넘는 희생자들의 유해가 한꺼번에 발굴되면서 대량 학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굴삭기로 3~4미터 가량 파 내려간 땅 속. 호미로 흙을 걷어내자 사람 뼈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두개골에서부터 허벅지뼈, 정강이뼈까지. 셀 수 없을 정돕니다. 빛 바랜 고무신과 해진 옷가지 등 유품들도 눈에 띕니다. 특히 불에 탄 구덩이에서 총살당한 유해 17구가 발견됐습니다. [전미경/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장 : "목격자들에 의하면 초창기에 사람을 태워서 없앴다는데 그게 아무리 찾아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처음 (희생자가) 세상 밖으로 나오시게 된 거예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전 산내 골령골 유해 발굴. 71년 긴 세월 동안 땅 속에 묻혀 있던 유해 1000여 구가 수습됐습니다. 480여 구는 감식을 마쳤습니다. [박선주/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장 : "얼마만큼 유해가 더 나올지는 모르죠. 그런 점을 보면 대전 산내가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유해가 출토된 곳이긴 하죠."] 지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유해 34구만을 수습한 뒤 중단됐던 골령골 유해발굴. 13년 만인 지난해부터 정부 차원의 조사가 재개됐고, 올해 대규모의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6·25전쟁 당시 학살이 벌어졌던 구덩이입니다. 이곳 산내 골령골에서는 최대 7천여 명의 민간인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민보도연맹원을 비롯해 제주 4.3사건, 여순사건에 연루된 대전형무소 수감자들입니다. 아직 유해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곳의 길이만 약 1km.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인 대전 산내 골령골의 대량 학살이 하나 둘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골령골 #진실화해위원회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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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특집 '끝나지 않은 귀환'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 지도 어느 덧 61년. 하지만 13만 명에 달하는 호국영령들은 여전히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잠들어 있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형이고, 아버지였지만 조국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쳤던 이들. 호국용사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은 오늘도 산에 오른다. ■ 61년만의 해후 올해 여든 다섯인 김일환 씨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6.25 전쟁 당시 행방불명됐던 동생의 유해가 61년 만에 강원도 백석산에서 발견됐다는 것. 낙동강 전투가 한창이던 50년 9월, 열일곱의 나이로 강제징집 된 동생 김종환. 신원확인의 단서가 된 건 유해와 함께 발견된 인식표였다. 61년 만에 동생의 유품을 손에 쥐게 된 형 김일환 씨는 ‘살아왔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만 동생의 유품이라도 보니 너무 고맙다’며 끝내 회한의 눈물을 쏟았다. ■ 그대를 조국의 품으로 1950년 6월 25일, 예고 없이 시작된 전쟁은 무수히 많은 희생을 낳았다. 전쟁 기간 사망․실종한 국군 전사자의 수는 약 16만 명, 이 가운데 13만 명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고국산천에 홀로 남겨졌다. 이에 지난 2000년 정부는 6.25 전쟁 발발 50주년을 기념해 유해발굴사업에 착수했다. 그 뒤 유해발굴사업은 국가영구사업으로 전환됐고 2007년에는 유해 발굴 전문 부대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창단됐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굴된 국군 유해는 총 4천 5백여 구. 하지만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은 64명에 불과하다. 지금도 현충원 유해보관소에는 약 4천여 구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 경남 창녕, 치열했던 전투를 증언하는 집단 유해 경남 창녕 본초리의 무명고지, 굵은 고목의 뿌리에서 상당한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해는 모두 15구, 치열한 전투의 흔적을 말해주는 집단 유해다. 전쟁 발발 초기, 밀려드는 북한군의 공세에 아군의 방어선은 낙동강 부근으로까지 좁혀졌다. 이에 미8군 사령관 워커 장군은 낙동강과 동북부의 산악지대를 잇는 방어선을 구축한다. 이후 2개월에 거쳐 안동, 문경, 창녕, 칠곡 등지에서 지속된 낙동강 방어선 전투는 결국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만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산화된 수십만 명의 유해는 수습되지 못한 채 고국산천의 한줌 흙으로 남았다. ■ 신원확인의 첫 단서, 유품 경남 창녕군 학산 일대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를 지닌 완전유해가 발견됐다. 유해 곁을 지키고 있는 만년필에 새겨진 이름은 ‘최대현’. 감식 결과 만년필의 주인은 스무 살 전후의 어린 병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병적기록에 남아있는 병사 최대현은 총 8명, 그 가운데 창녕 전투에서 사망한 병사는 단 한 명으로 좁혀지게 되는데... 만년필과 함께 발견된 ‘최대현’ 병사는 과연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 유가족의 마지막 희망, DNA 채취 특별한 유품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은 유가족들의 DNA 샘플 대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07년 故강태수 일병을 시작으로 지금껏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총 10명. DNA 검사는 이름 없는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유일한 단서다. 13만 전사자들의 유해를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필요한 DNA 샘플은 26만 개, 하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유가족들의 DNA 샘플은 1만 4천 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마지막 희망, 유가족들의 DNA 샘플 채취가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 날까지... 유해 발굴 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전쟁이 끝난 지 6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전투 현장과 유해 매립지를 제보해줄 전쟁 1세대들은 물론 애타게 유해를 기다리던 유가족들 역시 점차 세상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발굴된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가족의 DNA 시료 채취는 물론 북한과 DMZ 지역의 유해 발굴 사업에 이르기까지... 더는 늦출 수 없는 유해 발굴 사업의 과제를 되짚어본다. #현충일 #유해발굴 #한국전쟁 #625전쟁 #국방부 #창녕 #낙동강전투 #DNA #귀환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작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되어 추진되고 있는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 약 110일 동안 비무장지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37점의 유해, 8,262점의 전사자 유품 앞으로도 우리 군은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하여 마지막 한 분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마고지 #유해발굴 #625전쟁 국방부 누리집 : 🤍 국방부 페이스북 : 🤍 국방부 인스타그램 : 🤍 국방부 블로그 : 🤍 국방부 트위터 : 🤍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 ROK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official youtube channel